시우민 뮤지컬 귀환 후기 슈승호ㅠㅠㅠ
11월 1일, 7일 귀환 슈승호 보러 다녀왔다.
올공 입구에 걸려있던 우리 밍석ㅠㅠㅠㅠㅠ 우금홀에도 멋지게 걸려있었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월 1일 밤공(과거승호:시우민, 현재승호:이정열, 해일:이재균, 해성:이지숙, 진구:김민석, 현민:조권, 우주:김성규)
2층 F구역 4열.
생각했던 것 보다 멀지 않아서 생눈으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지만, 나시카로 병행해서 보니까 더 좋았다. 1막 때는 시우민 깎아놓은 머리가 왜 이렇게 동글동글한지ㅠㅠ 대사며 행동이며 모든게 다 너무 귀여워서 개저웃음짓기 바빴는데 2막때부터는 눈물 흘리느라 망원경 접안렌즈에 자꾸 습기가 차가지고 계속 닦으면서 보느라 정신없었다.ㅠㅠ 민석아....슈승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월 7일 (과거승호:시우민, 현재승호:김순택, 해일:차학연, 해성:최수진, 진구:이성열, 현민:조권, 우주:김성규)
1층(1.5층) C구역 11열
하루종일 바빠서 급하게 공연장가느라 나시카 못들고 갔었다. 망원경 못들고 온게 처음엔 괜히 억울했는데 극을 전체적으로 볼수 있어서 나쁘지 않았던것 같다. 그리고 이 날 처음 봤던 날보다 더 많이 울었다. 민석이 노래랑 연기가 6일사이에 더 늘어있어서 너무 대견하고 멋있었어ㅠㅠㅠ
처음에 민석이가 뮤지컬한다고 그랬을 때 사실, 기대도 됐지만 조금 걱정이 되기도했는데 걱정을 왜했나 싶을정도로 너무 잘해줘서 기뻤다. 지방 공연도 가고싶음.ㅠㅠ 현실적으로 갈 수 있는 지방공연은 수원이나 성남정도인데, 익플닷도 있고 그래서 지금 수원 공연 생각 중... 슈승호 또 보고싶다ㅠㅠㅠ
+
뮤지컬 내용 자체가 너무 좋음.
대단한 꿈, 그루터기. 슈승호균해일, 슈승호차해일 모든 조합이 완벽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에서 같이 모여있는 승호 해일 해성 진구 보면 너무 행복해보여서 더 눈물이 나온다. 귀환 과거 사총사(의 모든 캐스트)들을 사랑하게되는 순간ㅠㅠ
커튼콜에서 만큼은 시우민.
밍찌 매일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