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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님 몽룡문방구
포스타입: https://crocatio.postype.com/post/2769864
백민
휴학후 어릴적 살던 할머니댁에 잠시 머물기 위해 시골로 온 백현. 그곳에서 어렸을때 친하게 지내던 민석을 오랜만에 만나게 된다.
민석과 재회한 백현은 반가운 마음 이지만 왠지 민석은 그렇지 않은 눈치다. 매번 화를 내고 툴툴대기 일쑤.
어릴적 부모님의 사업이 망해 서울에서 시골 삼촌집에 맡겨졌던 민석은 섬세하고 깔끔하기만한 순딩이였지만 이제 더이상 그런 모습은 없다,
입에 붙은 욕과 사투리, 더벅머리 그리고 추리닝. 그렇지만 백현은 왠지 그런 민석에게 끌린다.
민석이가 백현이에게 매일같이 화내는 이유는? 백현이는 민석이의 마음을 얻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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